Dr.김경희의 칼럼입니다. 김경희 원장은 국내 유일한 개원 여성비뇨기과 전문의이자, 성의학전문가로서
현재 AM7 및 이코노미플러스에 고정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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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8 10:16
[AM7] 반전 뒤태는 ‘性’자극제
 글쓴이 : miz
조회 : 6,659  



2011년 여배우들의 반전 뒤태에 대한 포스팅이 뜨겁다. ‘A양 숨 막히는 반전 뒤태’ B양 반전 뒤태 섹시종결자’ 등 연예기사의 상단 제목이 여성의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최근엔 등이 깊숙이 파여 여차하면 엉덩이까지 내려갈 듯한 아찔한 반전 드레스들이 흔히 등장한다. 또 하나의 클리비지 룩이라고 할 것이다. 엉덩이까지 갈라진 틈의 메아리를 클리비지 에코(Cleavage Echo)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등이 예쁜 여자는 엉덩이도 예쁘다고 한다. 엉덩이가 성적 매력을 갖는 건 뒤로 돌출된 이유도 있지만, 엉덩이가 펼쳐질 때 만들어지는 등의 O자형 모양에 있다. 해부학적으로 등 위쪽의 승모근 (Tapezius muscle)은 마치 여성의 소음순·대음순을 벌려 놓은 느낌, 아래쪽의 둔근(Gluteus muscles)은 마름모꼴의 엉덩이 보조개를 만들어 질 입구를 연상시킨다고도 한다.

19세기 독일 산부인과 의사 구스타프 아돌프 미하엘 박사가 엉덩이 바로 위, 척추 및 양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엉덩이 보조개를 ‘마하엘리스의 마름모’라 명명했는데 이 엉덩이 보조개의 성적 매력은 뺨에 있는 보조개 이상이다.

몸의 다른 부분은 가리고 등짝을 훤히 드러내보이는 여성의 모습은 엉덩이의 G홈(실제로 갈라진 홈)까지 보여주지 않음에도 억제된 성적 육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뇌의 성적자극을 최종적으로 받아 발기 명령을 수행하는 발기중추요 여성의 성기에 혈류를 공급하는 섹스중추 또한 바로 ‘등뼈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다. 신체의 오감을 통해 전달된 성적자극은 최종적으로 대뇌에서의 명령을 척추의 섹스중추에 전달하게 되니 등은 시각적으로, 섹스중추의 위치로 중요한 장소다.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등 마사지를 받는 것은 친밀감 증진과 성감증감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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