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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7 17:29
<국민일보> 여성 외음부 질환, 머뭇대다 병 키운다
 글쓴이 : miz
조회 : 6,117  



[쿠키 건강] 여성들 중에 말 못할 외음부 질환 때문에 고민 한두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외음부에 피고름이나 가려움증 등의 질환이 생겨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다가 더 큰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직장인 이나희(29·가명)씨는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 외음부가 가려워서 긁다가 밤중에 잠에서 깨어나는 적이 비일비재해졌다. 이씨는 처음에는 부끄러운 마음에 피부 가려움증에 좋다는 약을 약국에서 사다가 발랐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산부인과, 피부과를 찾아봐도 가려움증이 낫지 않고 급기야 외음부 피부가 흉측하게 변했다. 일상생활과 부부관계에까지 영향을 받자 이씨는 수소문 끝에 여성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중이다.

외음부 질환으로 고충을 겪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외음부 질환은 만성단순태선, 음부포진, 콘딜로마, 전염성연속종, 켈로이드 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통증과 가려움증, 전신적인 권태감, 쓰라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외음부 질환들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부부관계 기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외음부에 피고름이나 이상증세가 생겨도 부끄러운 마음에 집에서 입증되지 않은 자가치료를 하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또한 외음부 질환이 생기면 상당수가 산부인과나 피부과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산부인과나 피부과를 찾아도 뚜렷한 호전이 보이지 않아 양쪽을 오가며 계속 약만 먹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김경희 원장은 “외음부 질환으로 산부인과나 피부과를 찾아도 호전이 보이지 않는 여성 환자들이 결국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외음부 질환은 외음부나 요도주위, 치골상부와 사타구니 주변에 이상이 나타나는 비뇨기계 질환인 만큼 비뇨기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여성전문 비뇨기과가 등장하고 있어 부끄러움이나 수치심 등의 이유로 병원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치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외음부 질환의 경우 가려움증이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가려울 때는 되도록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며 차가운 얼음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꽉 조이는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외음부에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여성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치료는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연고나 약질정, 항염제 등의 처방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도움말 :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김경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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